중진공 '중·소 그린SCM 구축사업' 실시

입력 2011-03-10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해외 수출중소기업의 체계적인 녹색규제 대응을 위해 '중·소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구축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8일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의 물질정보를 온라인상으로 관리해 각종 해외 녹색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녹색공급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이다.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20억원(12개 컨소시엄 내외)으로 정부지원금 75%와 민간부담금 25%의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이며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2억원이다.

이태성 중진공 녹색성장처장은 “중·소 그린SCM을 통해 모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이 등록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녹색규제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함께 녹색기업으로서의 이미지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50억원 이상이면서 수출비중 2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주관기업)과 10개 내외의 협력업체(참여기업)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www.greennet.go.kr 또는 www.greenbiz.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7,000
    • -0.07%
    • 이더리움
    • 3,43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0,600
    • -3.9%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226,200
    • -1.18%
    • 에이다
    • 462
    • -3.95%
    • 이오스
    • 579
    • -2.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08%
    • 체인링크
    • 14,990
    • -2.66%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