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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3월 10일 오전, 'FPR 3D' 기자간담회장에서 FPR 3D 기술의 의의와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0일 오전 여의도 LG드윈타워 동관 31층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FPR 3D와 관련된 최근의 몇 가지 오해와 논쟁을 종식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삼성전자에서 지적하는 풀HD 문제에 대해 앞으로 전세계 공신력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풀HD해상도 구현을 인정 받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권영수 사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Full HD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외부 기관들이 ‘FPR 3D가 Full HD를 구현한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권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한 눈이 한 쪽 영상을 540개의 주사선으로 보지만 두 눈이 보는 영상이 합쳐져 주사선이 풀HD인 1080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