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전국 첫 노지 모내기로 풍년 기원

입력 2011-03-10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병합발전소 응축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해 60일 빠른 첫 모내기 실시

▲농활에 참여해 온 하이닉스 임직원 20여명이 모내기를 돕고 있다.(하이닉스)
하이닉스반도체는 10일 EM친환경연구회와 함께 전국 첫 노지 모내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닉스 농촌자매결연 활동 중 하나다. 올해 첫 노지 모내기는 중부지방의 통상적인 모내기보다 60여 일 빠른 것이다. 이는 하이닉스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전기계의 열을 식히는데 사용된 응축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또 이번 모내기에서 시행하는 EM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로 발효시킨 퇴비 등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다. 일반농법에 비해 수확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쌀을 생산한다.

이날 첫 모내기에 참석한 최용근 하이닉스 품질그룹장 상무는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최고의 품질을 가진 이천쌀 생산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00,000
    • +1.05%
    • 이더리움
    • 4,046,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58%
    • 리플
    • 3,980
    • +4.82%
    • 솔라나
    • 251,700
    • +1.04%
    • 에이다
    • 1,133
    • +0.09%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18%
    • 체인링크
    • 26,710
    • +0.34%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