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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에 참여해 온 하이닉스 임직원 20여명이 모내기를 돕고 있다.(하이닉스)
이번 행사는 하이닉스 농촌자매결연 활동 중 하나다. 올해 첫 노지 모내기는 중부지방의 통상적인 모내기보다 60여 일 빠른 것이다. 이는 하이닉스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전기계의 열을 식히는데 사용된 응축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또 이번 모내기에서 시행하는 EM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로 발효시킨 퇴비 등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다. 일반농법에 비해 수확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쌀을 생산한다.
이날 첫 모내기에 참석한 최용근 하이닉스 품질그룹장 상무는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최고의 품질을 가진 이천쌀 생산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