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일일 원유수출 50만배럴 밑으로 하락

입력 2011-03-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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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일일 원유 수출량이 50만배럴 밑으로 급감했다.

국네에너지기구(IEA)는 10일(현지시간)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군과 반정부군 간 정투가 치열해지면서 리비아의 원유수출량이 지난주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며 "현재 하루 50만배럴 훨씬 아래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IEA는 이어 "지난 수일간 에스 시데로와 라스 라누프 지역의 포격 공세로 석유시설이 큰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IEA는 다만 "지금까지 석유시장에 대한 실질적 충격은 정유시설의 정례적인 보수작업으로 완화된 것"이라며 "리비아산 원유의 주요고객인 유럽의 정유공장들도 당분간 충분히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리비아 국영석유공사의 슈크리 가넴 사장은 전날 카다피에 대한 봉기로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종전 일일 160만배럴에서 3분의 2 이상 감소한 50만배럴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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