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 “화이트데이 선물 걱정하지 마세요”

입력 2011-03-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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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로랑·카렌워커를 50% 할인가격에…마몽드 풀세트도 인기

화이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성들이 ‘선물’마련에 시름시름 앓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상품으로 화이트데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니 고민은 그만 놓아두는 건 어떨까.

이번 주말에는 수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수입 멀티숍 페어’를 열고, 쿤, 리버티, 한스타일, 엘본더스타일, 피에르테 등 가로수길과 청담동 일대의 유명 수입멀티숍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이탈리아 쥬세때자노티, 프랑스 입셀로랑, 미국 르불가, 영국 프린, 호주 카렌워커 등의 2011년 신상품과 이월 할인상품도 판매한다. 리버티 니트 19만8000원, 쿤 자켓 20만원, 엘본더스타일 슈즈 23만원~49만5천원, 한스타일 가디건 15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월상품의 경우 50∼60% 할인 판매하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봄 의류 행사도 풍성하다. 신세계 본점은‘새봄맞이 진스 위크’를 열고 게스 숏 데님을 16만8000원에, 빈폴진 배기팬츠를 19만9000원에 판매하며, AJ진 캐주얼백을 15만8000원에, 게스 오버롤 팬츠를 21만8000원에 판매한다.

건조해지고 따가운 햇살이 비추는 봄 날씨, 수분감 가득한 기초화장품 선물은 어떨까.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기초2종세트를 7만9000원에, 아베다 화이트닝 수분크림세트를 9만원에 판매한다.

센텀시티에서는 랑콤 UV엑스퍼트 점보 세트를 7만3000원에, 비오템 화이트디톡스 에센스 세트를 8만7000원에, 설화수 지정미백 에센스 세트를 20만원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12일오후 4시40분에 아모레 퍼시픽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을 단독 론칭한다.

스킨 소프너(150ml)와 에멀전 (125ml)에 추가로 에센스(20ml), 크림(25ml), 아이크림 (15ml), 고탄력 에센스(50ml)와 크림(50ml)을 구성했으며, 여기에 커버팩트(15g), 비비크림(30ml), 메이크업 키트도 마련했다. 기초에서 색조까지 메이크업세트를 8만4000원에 판매하며, 전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으로 가방을 증정한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인터파크를 클릭해보자. 인터파크는 ‘72시간 주말 초특가’ 코너를 통해 1만원대 미만으로 봄맞이 패션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리스 롱가디건’은 47% 할인된 7900원에, ‘봄 신상 허리밴딩 스키니진’은 23% 할인된 8400원에 판매된다. 또한 1만원숍 코너에서는 ‘러블리 원피스’를 7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는 침구 세트를 추천한다. G마켓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슈퍼 세이브 200 가구침구관’을 통해 가구 MD가 추천하는 제품을 할인판매하며, 무료배송해준다. ‘그래머하이베드 심플 평상침대’를 2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SK2 광채화이트닝 에센스 세트, CGV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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