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아벤타도르 LP700-4'는 이미 향후 12개월간 생산물량에 대한 판매가 완료됐으며 '가야르도' 역시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LP570-4 슈퍼레제라, LP550-2 등 라인업 확장을 통해 순조로운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해 동안 총 1302대를 판매해 2억71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9년도 (1515대, 2억8100만유로) 대비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4월 무르시엘라고가 단종돼 가야르도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최대 시장인 미국이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지난 한해 동안 전년 대비 150%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은 올 한해 가야르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퍼카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2억원대 람보르기니인 가야르도 LP550-2 및 초강력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를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올해 2종 이상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