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의 힘’ 앵그리버드 제작사 4200만달러 유치

입력 2011-03-11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앱스토어 ‘톱3’...투자금으로 서비스 확대할 것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앱 프로그램 앵그리버드의 제작사인 핀란드의 로비오는 4200만달러(약 47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비오에 투자한 기업은 아토미코벤처스와 엑셀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 2곳이다.

아토미코벤처스는 인터넷전화 업체인 스카이프의 니클라스 젠스트롬 공동 창업자가 세웠다.

엑셀 파트너스는 이미 페이스북과 그루폰에 투자하기도 했다.

마이클 헤드 로비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투자금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로비오는 애플의 아이폰 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급성장했다.

앵그리버드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수개월간 가장 인기있는 게임 ‘톱3’에 올라 지금까지 로비오의 가장 성공적인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매달 4000만명이 즐기고 있으며 다운로드 수는 7500만건에 달한다.

엑셀파트너스 측은 “페이스북, 그루폰과 마찬가지로 로비오가 강력한 매출과 브랜드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게임은 올해 말 콘솔용 버전도 나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5,000
    • +3.67%
    • 이더리움
    • 2,85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2%
    • 리플
    • 3,459
    • +3.1%
    • 솔라나
    • 197,600
    • +8.16%
    • 에이다
    • 1,084
    • +3.73%
    • 이오스
    • 747
    • +3.03%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5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20
    • +11.56%
    • 샌드박스
    • 421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