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의 일본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12일 일본 동경 KFC빌딩에서 '해피 드릴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릭스터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지크레스트(GCREST, Inc.)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05년 3월 일본 정식 서비스 이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트릭스터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된 유저 300명과 지크레스트 퍼블리싱 사업부의 에구찌 카즈히로 프로듀서, 엔트리브소프트 트릭스터 개발팀장인 최유다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날 2011년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일본 유저들이 많이 기다려왔던 신규 보이스펫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인조 성우 아이돌 그룹 'LISP'가 참석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코너, OX퀴즈 등을 진행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글로벌사업 조은진 과장은 “트릭스터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것은 트릭스터의 깜찍한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성, 일본 서비스사인 지크레스트의 성공적인 서비스 노하우 덕분”이라며 “해피 드릴 페스타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더욱 발전하는 트릭스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