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와 GS파워가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이하 ‘본 지구’)는 분당급 규모인 9만5026세대의 수도권 최대 택지지구로 2010년 5월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로 지정된 이후 수요자는 물론 집단에너지 업계에서도 초미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이 지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로 개발되며 2016년에 최초로 수요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GS파워와의 이번 공동사업 추진 협약 체결은 두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에너지 이용효율과 기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적인 에너지 이슈에 부응하며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