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개그맨 유기정(36)이 오는 5월 노총각 딱지를 뗀다.
11일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유기정은 오는 5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기정은 지난 2008년부터 8살 연하의 예비신부인 김은주씨와 4년 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유명증권사에서 근무하는 김씨에게 유기정이 금융거래를 하면서 생긴 문제로 항의를 했던 것이 첫 인연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컴플레인을 걸었지만, 예비신부의 첫모습에 반해서 자연스럽게 식사를 한번 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기정은 "결혼을 허락해주신 장모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8살이나 어린 예비신부인 김은주씨가 너무나 아름다워 행복하게 살 꿈을 꾸니 잠이 안온다"고 전했다.
유기정은 현재는 을지대학교 연기디자인학과 교수로 레크레이션지도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맥 아카데미 연기학원의 원장도 함께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