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11일 넥센에 따르면 왼손 타자 이숭용(40)이 MBC TV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정준하와 하루 동안 서로의 자리를 바꿨다.
동갑인 이숭용과 정준하는 무한도전 ‘타인의 삶’편에서 각각 개그맨과 프로야구 선수로 다른 삶을 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방침이다.
정준하는 이날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연습경기에서 이숭용을 대신한 넥센 선수로 나서 숙소생활과 훈련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이숭용은 이날 무한도전 멤버로 변신, 감춰둔 끼를 뽐냈다.
한편 무한도전 ‘타인의 삶’ 이숭용 편은 4월2일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에 맞춰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