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해운업계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 없어"

입력 2011-03-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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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지사, 주재원 있어 예의 주시 중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으로 초대형 쓰나미가 일어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 해상에서 발생한 강진은 150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현재, 지진이 일어난 지역의 건물 붕괴는 물론,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지진은 대규모 쓰나미와 해일을 일으키며 일본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해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다행히 일본 북도쪽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없어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도 “도쿄에 지사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STX팬오션 관계자 역시 “선박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지만 일부 주재원들이 일본에 통신 두절 등 연락에 차질을 빚고 있어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하와이를 비롯해 타이완까지 쓰나미가 점차 확산되고 있어 각 해운사들은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지진이 발생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아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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