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일본 지진ㆍ해일 관련 우리 국민 안전 확인 등을 위해 신속대응팀(팀장: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심의관)을 12일 현지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직원 5명으로 현재 센다이 공항이 폐쇄된 점을 감안, 일단 니가타 공항으로 이동한 후 육로를 통해 센다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항공 KE763편을 통해 이날 저녁 인천을 출발, 일본 니가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니가타 공항 도착 직후 차량을 통해 육로로 센다이로 이동한다.
팀은 현지 도착 즉시 주센다이 총영사관 직원, 민단 조직, 유학생회, 지상사 등과 협력해 국민들의 소재 확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기민하게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