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브라카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원전 기공식에서 부지 조성 및 방파제 축조 상황 등을 살펴보고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두바이로 이동해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연방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하고 경제·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자이드 환경상 수상식에 참석해 글로벌 녹색성장을 주제로 연설한 뒤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라시드 총리의 아내인 하야 빈트 알-후세인 공주와 면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