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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검찰은 11일 깁슨이 지난해 1월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 자택에서 당시 애인이던 러시아 출신 옥시나 그리고리에바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이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은 AP통신에 깁슨이 가벼운 처벌을 받기로 하고 유죄를 인정하는 '플리바게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깁슨은 '경범죄 폭행'으로 기소됐지만, 징역형을 살지는 않을 것으로 미 언론은 예상했다.
깁슨은 지난 2009년 그리고리에바와 연인관계가 됐으나 지난해 4월 1년 만에 관계를 청산하고 두 사람 사이에 난 딸을 두고 양육권을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