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푸마와 '독일 투어링카마스터즈(DTM)'에서 공동 콜렉션을 진행, 양사 모두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푸마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양사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국타이어-푸마 공동 마케팅' 활동에는 2012년 DTM 시리즈에 사용될 전용타이어 F200, Z206, Z207, Z211 4종과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푸마 페라리 라인의 2011년 S/S 제품이 전국의 약 100개 푸마 매장에서 함께 전시된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의 DTM 전용 타이어가 담고 있는 기술력, 브랜드 가치와 푸마의 프리미엄 콜렉션의 만남은 양사가 지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는 푸마와의 추가 프로모션 활동은 물론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글로벌 리딩 타이어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 '르망시리즈', '뉘버그린 24시' 등의 해외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및 독일,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후원, 뉴욕 브로드웨이 초대형 타이어 광고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