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제넥신은 14일 제약사 녹십자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빈혈치료제 'GC-1113'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빈혈치료제는 항체융합단백질 제품으로 기존의 오리지널 제품에 제넥신의 고유 특허기술을 접목해 효능을 증진시킨 '바이오베터'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원천기술의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품개발, 사업 경험이 많한 대형 제약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