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범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데뷔 후 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이 '자이언트'가 처음이라던데 주연까지 대체 얼마나 걸리신거냐"는 질문에 "21년이 걸렸다"고 답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단역 생활만 12년을 했다"며 "어떤 작품을 선택하느냐에 있어 주인공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12년의 시간에 박수를 보낸다" , "이범수, 완전 멋있어" , "자이언트, 최고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