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잡페어’가 ‘서비스 업종’ 현장채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취업행사와 함께 오는 18일 서울고용센터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계천 잡페어’는 지난달 펼쳐진 청년층 대상 잡페어에 이어 젊은 구직자층의 입사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 업종의 기업들로 채워져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서비스 업종 15개 우량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찾게 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들도 서비스 업종에 특화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행사장은 실제 면접이 진행되어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국민연금 상담, 장애인 취업상담, 국가기술자격증 상담, 해외취업 상담 등이 진행되는 ‘직업교육 및 정보제공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나만의 이미지 100% 활용하기’같은 취업특강과 ‘호텔이어’ 직업특강, ‘서비스 CEO가 이야기 하는 성공스토리’의 CEO특강 등 각종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청계천 잡페어’ 온라인 사이트(www.jobfair.or.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더불어 11월까지 연중 서비스 되는 온라인 박람회(www.jobfair.or.kr)에서는 잡페어 정보 뿐 아니라 서비스 기업 채용정보와 입사지원을 직접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과 취업전략을 담은 각종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이성기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청계천 잡페어는 청년층의 구인수요가 늘고 있는 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청년실업의 어려움 속에서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청년층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