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영업본부 여성인력 간담회 모습
이 팀은 팀원 전원이 제조, R&D, 물류, 디자인,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선발, 총 8명의 여성인력으로 구성됐다.
르노삼성이 'Women@RSM' 활동으로 지향하는 것은 '다양성의 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의 확보'다.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정서, 감성 리더십 등이 기존 경영방식을 보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거란 판단에서다.
르노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자동차 구매고객의 37%, 각 가정의 차 구입 결정에 있어 여성의 기여도가 60%에 달한다. 르노삼성 측은 한국도 향후 이와 비슷한 추세가 예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omen@RSM'는 향후 르노삼성에 근무하는 여성 인력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차원의 글로벌 경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Women@RSM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인력이 르노삼성에서 자신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