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과 한국의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유전개발 참여 등 유전개발 관련주의 호재가 잇따르면서 이라크 바지안 광구 참여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10시 15분 현재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4.53%(9000원) 상승한 20만7500원을 기록 중이며, GS도 전일대비 1.3%오른 8만44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일본 지진에 대한 피해복구가 장기화될 수록 유전개발 업체들의 수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라크 바지안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GS, 대성산업, 유아이에너지, 삼천리 등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라크 바지안 광구는 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유아이에너지(4.0%), GS(3.8%), 마주코통상(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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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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