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해빙기를 맞아 공공분야 건설현장 45곳의 안전시설 등을 보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완은 지난달 이뤄진 현장점검에 따른 것으로 지반침하, 절개사면 붕괴 및 균열 등 중대한 안전문제는 없었지만 가스분전반, 배수로, 공사난간 등 45곳에서 크고작은 안전위험 사항이 발견됐다.
또한 낙하물 방지 보완이 필요하거나 안전 난간 등이 설치되지 않은 공사장 3곳에 대해서는 시설 확충후 작업을 진행토록 조치했다.
황병호 공사관리팀장은 "31개 주요 정부 건설현장에 대해 감리회사와 함께 집중적인 안전점검활동을 폈다"며 "해빙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을 점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