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의 창업 성공을 위해 3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15일 30억원 규모 지원을 통해 서비스업종 특화 창업인큐베이터 20곳을 시범 제공하고 이를 모델샵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창업인큐베이팅 서비스는 점포를 일정 한도 및 기간동안 무상 제공하며 아이템 및 점포개발에서부터 6개월간 사후관리까지 종합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장애등급 1~2등급 및 일부3등급) 또는 저소득장애인(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을 접수한다.
장애인 예비창업자가 당해 사업을 신청하려면 창업기초교육(12시간)을 이수한 후 전문상담을 받아 창업계획을 설정해야 하며 지원대상자에게 1억 4000만원이내 사업장(점포)이 3년간(최대 5년)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중기청은 향후 5년간 150개의 창업인큐베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