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15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980억달러(약 111조원)을 공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J는 이와 함께 2조엔을 투입해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J는 앞서 오는 17일부터 4월18일까지 5조엔을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일본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경기부양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기관 센트럴단시의 카나부 신스케 리서치 담당 책임자는 "금융기관들이 BOJ 조치에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