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입물가가 유가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예상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 2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9% 상승과 전월의 1.3%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양적 완화 정책 등 기본노선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비드 세먼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물가 수준은 연준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