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지난 13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과 만나 '한-UAE 전략대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외교장관은 앞으로 매년 한국과 UAE에서 번갈아 전략대화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UAE 전략대화는 정무ㆍ안보ㆍ국제 협력분야 등에서 양국간 전략적 협의를 위한 대화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