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공사로 인해 콘크리트로 뒤덮인 면목천이 도심 속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복개된 면목천에 대해 복원 타당성 조사 및 시행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인공화 된 복개하천의 구조물을 철거하고 주변 공원과 생태적 연속성을 잇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면목천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통흐름에 대한 영향분석도 이번 용역에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천 물길 조성사업이 시행되면 도심지내 산과 하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녹지축을 형성하고 수변문화공간의 탄생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