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i30cw 유로V 디젤모델' 본격 시판

입력 2011-03-16 10:39 수정 2011-03-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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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터 U2 디젤엔진 장착... 고연비 및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효과도

▲현대차 i30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i30 / 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i30/i30cw 유로V 디젤 모델'에 장착된 1.6ℓ U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유량을 변화시켜 연비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져(VGT) △배기가스를 정화시켜주는 디젤매연 정화정치(DPF) 등을 탑재해 ‘유로 V’를 달성했다.

‘i30 / 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26.5kg·m, 연비는 기존 대비 약 10% 향상된 18.1km/ℓ(자동변속기 기준, 수동변속기 기준 22.0km/ℓ)를 달성해 강력한 성능과 고연비를 실현했다.

특히 유로V 배기규제를 만족시켜 연간 약 11만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되는 효과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성있는 스타일과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i30 및 i30cw가 이번 유로 V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면서 “특히 경제성을 중시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i30 / 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i30 디젤 1.6 럭셔리 2137만원 △i30cw 디젤 1.6 럭셔리 22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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