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빅스는 2008 및 2010사업연도에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있었다며 외부감사 후 사실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르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날 엔빅스는 지난해 자기자본이 95억7000만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86억21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90.0%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55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172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0.6% 감소했다. 순손실은 146억2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