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페루서 4억t 철광산 개발

입력 2011-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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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가 남미에서 매장량 4억t 규모로 추정되는 대규모 철광산 개발에 나섰다.

광물공사는 페루 페로밤바와 페로밤바 철광산 개발을 위한 탐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개발시 광산지분의 최대 50%를 양도받는 조건이다.

페루 수도 리마에서 약 400km 떨어진 페로밤바 광산은 페루의 대표적인 노천광산으로 도시가 인접해 있어 전력, 도로 등 개발여건이 양호하다고 광물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별도 선광작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품 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탐사 후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광물공사는 앞으로 2년간 페로밤바와 500만달러를 투자해 13개 광구(103.8㎢, 여의도 면적의 12배 반)를 탐사할 계획이며 시추 등 추가 탐사가 진행되면 매장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패키지 진출이 요구되는 프로젝트”라며 “광산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건설에 국내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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