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8일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하고 방사선 치료 장비인 '래피드아크'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래피드아크'는 환자 주변을 360도 회전하면서 영상 유도장치를 통해 방사선의 세기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조절함으로써 종양부위에 방사선을 집중시키는 암 치료 전문 장비다.
병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방사선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영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진단 및 치료를 해오고 있으며 '래피드아크' 도입으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