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덕 특구에 타이어 연구소 설립

입력 2011-03-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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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중앙연구소 이전 협약 제결... 2만평 부지 확보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왼쪽)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16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확대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대덕특구에 국내 최대 타이어 연구소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에 중앙연구소를 신축 이전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죽동지구 내 6만6000m2(2만여 평)의 부지에 오는 2013년까지 최첨단 연구개발 설비와 우수연구인력을 갖춘 중앙연구소를 확보, 운영하게 된다.

회사는 또 지역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기여와 대덕특구 위상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구 장동 위치한 약 5만m2(1만5000 평) 규모의 기존 중앙연구소는 현재 금산공장에 있는 생산기술 관련부서들을 이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꾸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였다”면서 “이번 중앙연구소 확대 이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력을 갖춘 글로벌 톱 5 타이어 기업으로의 진입을 더욱 더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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