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 산업 포장 받아

입력 2011-03-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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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김태식 전무이사가 제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관리자로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한국무역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 최중경 지경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 주한외국상공인, 재외 및 교포상공인으로 나뉘어 시상했다. 김태식 전무는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단독으로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전무는 지난 39년 동안 SK그룹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근무하면서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언제나 묵묵히 헌신해 준 아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범상공인 부문에서는 한국바스프의 이만우 사장과 애경화학의 이주홍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포함해 10개 회사가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정부포상과 지경부장관 표창, 경제단체장 표창 등 총 245명의 상공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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