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부스', '제네바모터쇼'서 수상

입력 2011-03-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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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 부스로 관람객들에게 인기

▲제네바 모터쇼서 볼보 전시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3일 막 내린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 차종 '부스'가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The Creativity Award)'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부스'는 편안하고 개방적인 구조 등으로 모터쇼 방문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는 이번 모터쇼에서 '더 뉴 볼보 V60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무대 중앙에 배치해 방문객들의 관람을 용이하게 하고, 다른 차량들도 대중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관에는 3개의 메인 스크린을 설치, 방문객들이 볼보 전시 부스 곳곳을 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전시관 바닥은 나무로 제작해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제공했다는 평이다.

볼보의 개방적인 부스는 모터쇼 기간 동안 행사장을 다녀간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의 컨셉은 오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반영돼, 전시관을 방문하는 한국 관람객들에게도 높은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모터쇼는 대중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도 편안하고 개방적인 부스 운영을 통해 볼보자동차만의 가치를 좀 더 쉽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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