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인프런티어는 17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9년 흑자전환이후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결산기 때 무려 23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회사는 불과 2년만에 바이오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회사는 올해 항체 공급제품수를 전년 4000개에서 1만4000개로 확대한데 이어 국내외 마케팅 강화로 본격적 국내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어 올해 매출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2009년에 이어 다시한번 항체매출이 상당한 신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체검색서비스, 항체토탈개발제조와 제품수 강화로 국내시장을 커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