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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대중국 무역거래가 활발한 국내기업이 이용 가능한 위안화 무역결제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내 150여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자금 및 재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강사로 초청된 싱위찡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 부국장의 ‘중국의 위안화 무역결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최용민 한국무역협회 FTA통상실장의 ‘한국기업의 위안화 무역결제 타당성 검토’ 발표했다. 이어 우리은행 외환사업부가 은행거래 실무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 했다
우리은행은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둔 국내 기업은 무역결제 통화를 달러에서 위안화로 변경하면 중국 자회사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은 “우리은행은 이미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안화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및 수출입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개인고객도 위안화 예금이 가능하도록 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