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다급한 간 총리, 前관방장관을 관방副장관에 임명

입력 2011-03-17 2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일본 대지진' 사태 수습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간 나오토 총리가 전에 관방장관을 지낸 센고쿠 요시토 민주당 대표대행을 관방부 부장관에 임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간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오른팔격인 센고쿠 대표대행을 자신의 비서실격인 관방으로 불러들였다면서 관방장관 출신이 관방 부장관에 임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간 총리가 정권의 실세이자 강력한 후원자인 센고쿠를 관방의 부장관으로 기용함으로써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건 등으로 빚어진 국난 극복을 위한 총리실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했다.

센고쿠 관방부장관은 내각의 2인자인 관방장관으로 일하다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와 관련해 야당이 참의원에서 문책을 결의, 지난 1월 중순 개각때 당 대표대행으로 물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0,000
    • +1.15%
    • 이더리움
    • 4,955,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7%
    • 리플
    • 2,316
    • +14.09%
    • 솔라나
    • 334,900
    • +1.52%
    • 에이다
    • 1,495
    • +8.02%
    • 이오스
    • 1,145
    • +3.06%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753
    • +1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0.92%
    • 체인링크
    • 24,980
    • -0.32%
    • 샌드박스
    • 893
    • +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