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G7회의 기대...7일만에 반등

입력 2011-03-18 05:52 수정 2011-03-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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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기대로 7일 만에 반등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87% 상승한 267.0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97.88포인트(1.75%) 오른 5696.11로, 독일 DAX30 지수는 143.04포인트(2.20%) 급등한 6656.88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89.65포인트(2.43%) 뛴 3786.21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일본 대지진에 따른 엔고 등 금융시장의 혼란을 진정시킬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G7 재무장관 회의는 도쿄시간으로 이날 아침 7시에 열린다.

엔화는 대지진 이후 일본의 수요 증가 전망에 2차 대전 이후 최고치로 치솟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미국의 지난 2월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도 38만5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38만8000건을 밑돌았다.

최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지멘스가 3.7%, 알스톰이 5.7% 각각 급등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보험주도 큰 폭으로 뛰었다.

알리안츠가 4.9%, 프루덴셜이 2.5%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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