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에는 유가증권시장의 휠라코리아와 한세실업, 코스닥시장의 하나마이크론 등 3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된다.
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은 이 날 주총에서 사내이사와 감사를 신규 선임하고 사채발행 한도액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안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은 CS센터장인 김광은 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김용쾌 호서대 교수를 상근감사로 선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사보수한도는 지난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감사보수한도도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는 안건도 함께 논의된다.
회사측은 또한 원활한 자금조달 등을 위해 교환사채, 이익참가부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등의 발행한도액을 현행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상정한다.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회장을 비롯한 정성식 부사장, 박종안 재무최고책임자(CFO), 조영찬 휠라USA CFO 등의 사내이사들을 3년 임기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정일 전 주인도 대사와 정영우 전 (주)쌍용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3월 21일-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하나마이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