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축구계 전격 은퇴…부상이 원인

입력 2011-03-18 16:20 수정 2011-03-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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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재진(30)이 축구계에서 전격 은퇴한다.

18일 조재진의 에이전트 한재원씨에 따르면 “조재진이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더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재진은 기존에도 ‘선천성 고관절 탈구’로도 불리는 이 증상을 갖고 있었으나 통증을 약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견디며 선수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상은 태아 시기부터 골반과 넓적다리뼈를 잇는 고관절이 정상적으로 물려 있지 않고 어긋나 있는 것.

당초 통증을 참고 선수생활을 이어온 조재진은 결국 통증이 점점 심해져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뛴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올 1월 국내 두 곳의 병원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결과 축구선수로 뛰는 것이 무리라는 진단이 나와 조재진은 서른 살의 나이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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