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규모로 주주총회가 열리는 '슈퍼 주총데이'는 2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에는 KB금융지주, 서울반도체 등 사상최대 규모인 총 587사가 동시에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 주(21일~26일)에 12월 결산법인 720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2월 결산법인 1690사중 577개사가 18일까지 정기주총을 완료했고, 1100개사가 3월 넷째 주 이후 주주총회의 개최를 확정했다.(18일 기준)
정기주총 미확정사는 모두 13사로 유가증권시장 5개사로 쌍용자동차, 대한해운, 성지건설, 온미디어, 미래에셋맵스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호투자회사이며, 코스닥시장 8개사로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중앙오션, 3NOD Digital Group,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회사,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 웨이포트유한공사 등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 248사, 코스닥시장법인 472사로 하나금융지주, LG, 네오위즈 등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총이 개최된다.
특히, 25일 금요일은 KB금융지주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99사, 서울반도체 등 코스닥시장법인 388사 등 사상 최대 총587사가 동시에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