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가 동북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성금을 보낸다.
하이닉스는 18일 일본 재난복구 및 재해민 구호 성금으로 2억8000만원(2000만엔)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앞서 14일에 일본의 고객 및 협력업체들에게 대표이사 명의 위로서한을 발송했다.
권영수 사장은 서한에서 “일본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으로 지진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닉스 역시 피해 복구를 위해최대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