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스캔들' 조사 최종 마무리단계

입력 2011-03-19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외교사에 치욕으로 남을 상하이스캔들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19일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법무부, 외교통상부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조사단은 최종 정리를 위한 마무리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입국한 후 바로 다음날부터 본격 조사에 착수한 합조단은 상하이스캔들의 핵심 인물인 덩모(33)씨와 영사들 관계, 김정기 전 총영사의 기밀유출 의혹, 비자 대리신청기관 지정 문제 등을 영사들과 1대 1 면담과 자료조사 등을 통해 파악했다.

스파이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 전 총영사와 덩씨가 12월22일 오전 2시30분께 호텔 카페에서 찍은 사진에 대한 알리바이도 조사 대상이었다.

대부분 조사는 한국에서 조사한 내용을 확인하고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푸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합조단은 이날 정상적인 조사를 마친 후 20일 오후 상하이 푸둥공항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8,000
    • -0.57%
    • 이더리움
    • 4,838,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79%
    • 리플
    • 2,049
    • +7.56%
    • 솔라나
    • 335,300
    • -2.33%
    • 에이다
    • 1,412
    • +4.28%
    • 이오스
    • 1,140
    • +1.15%
    • 트론
    • 278
    • -2.11%
    • 스텔라루멘
    • 71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32%
    • 체인링크
    • 24,960
    • +6.8%
    • 샌드박스
    • 1,007
    • +28.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