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원전 3,4호기 냉각수 살포작업 지속

입력 2011-03-19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전 10m 접근 소방차로 물 살포

일본 자위대와 도쿄전력, 소방청 등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10m까지 근접해 이날도 냉각수 살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자위대와 소방청은 이날 낮부터 후쿠시마 원전 3, 4호기에 살수차를 동원해 냉각수 살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위성 간부는 "오후부터 도쿄소방청이 3호기, 자위대는 4호기에 대해 각각 소방차에 의한 냉각수 살포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위대는 18일 오후 소방차량 6대를 동원, 43분에 걸쳐 40t의 바닷물을 3호기에 살포한 바 있다. 자위대원들은 높은 방사선량이 검출되는 악조건 속에 발전소 10m까지 접근해 필사의 냉각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도 미군으로부터 소방차를 임차, 자회사 직원 2명을 동원해 2t의 물을 뿌렸다.

이와 함께 도쿄소방청도 최고 22m까지 올라갈 수 있는 굴절방수탑차를 투입했다.

소방청은 139명의 대원을 현장에 파견, 3명이 굴절방수탑차에서 교대로 작업을 하게 했다. 또 5명은 바닷물을 방수탑차체로 보내는 송수차와 송수관 연결차량에서 교대로 지원 작업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66,000
    • +1.24%
    • 이더리움
    • 4,06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8%
    • 리플
    • 3,990
    • +5.39%
    • 솔라나
    • 252,200
    • +0.88%
    • 에이다
    • 1,138
    • +0.35%
    • 이오스
    • 932
    • +2.42%
    • 트론
    • 364
    • +2.54%
    • 스텔라루멘
    • 501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1.09%
    • 샌드박스
    • 542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