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신월성 원전 1.2호기 방문

입력 2011-03-20 10:53 수정 2011-03-20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18일 대우건설에서 시공 중인 신월성 원전 1·2호기 현장과 경주 방폐장 현장을 방문해 완벽한 시공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대우건설측이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 신월성 원전 1·2호기는 원자로에서 직접 물을 끓여 그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일본의 ‘비등형 원자로’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증기발생기가 있는 ‘가압형 원자로’ 방식으로 안전성이 탁월한 한국형 원전이다.

한국형 ‘가압형 원자로’는 원자로와 터빈이 완전 분리되어 있어 유사시에도 방사능 유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정전으로 원자로 냉각장치 가동이 멈춰도 자연순환냉각을 통해 원자로의 온도 상승을 막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격납 건물 안에 모이는 수소를 물로 분해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수소 폭발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유홍규 대우건설 신월성 원전 현장 소장은“신월성 원전의 원자로는 전원 상실시 자연노심냉각이 가능해 노심용해의 위험성이 매우 낮으며, 1.2미터 두께의 콘크리트와 강철판으로 만들어진 격납용기는 항공기의 충돌에도 멀쩡할 정도로 견고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0,000
    • +2.47%
    • 이더리움
    • 4,671,000
    • +7.8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1.38%
    • 리플
    • 1,946
    • +25.31%
    • 솔라나
    • 362,500
    • +9.68%
    • 에이다
    • 1,237
    • +12.35%
    • 이오스
    • 954
    • +9.28%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403
    • +1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86%
    • 체인링크
    • 21,230
    • +6.52%
    • 샌드박스
    • 494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