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볼 메이커 볼빅이 북경골프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컬러볼로 돌풍을 일으킨 볼빅(회장 문경안)이 중국 상해의 메노스골프(사장 박경석)와 손잡고 중국에 진출한다.
2007년 창업한 메노스 골프는 중국 화동지역 최초의 한국인 직영 골프종합 서비스를 하는 기업. 박사장은 업무상 중국계 회사 및 중국의 인재들과 많은 교류를 해오면서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인맥을 형성한 중국통. 박사장은 “중국의 사업은 중국의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하며 중국 소비자를 진정으로 포용을 해야만 중국에서 생존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 이라고 말했다.
최근 3년동안 중국 골프 인구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장 이용객도 2006년 이전에는 한국, 일본, 대만계가 주를 이루었으나 지금은 80% 이상이 중국인들이 를 이루고 있다. 상해 서산 톰슨 골프장 등의 회원제 골프장과 프로숍 등에 이미 볼빅의 제품이 입점이 되어 있다.
볼빅은 중국의 화동, 화북, 화남지역의 메노스 판매 네트웍망(전국 400여개)을 통해 ‘볼빅’ 브랜드 알리기와 영업망의 구축을 통해 판매를 할 예정이다.
볼빅은 2011북경골프박람회 참가 이후 진출 첫해 월 1만 더즌(1더즌 12알), 연간 10만 더즌을 판매목표로 하고 있다. 3년이내에 중국 골프볼 시장의 최고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