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보리맥주 맥스(Max)가 지난해 전체 판매량 1596만 5786상자(300㎖×30병)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4.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맥주는 21일 맥스의 누적판매량은 2006년 9월 출시 이후 지난 딸까지 4433만 8427 상자(330㎖×30병, 수출 제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는 09년 동기 대비 407만 5596상자가 증가한 1596만 5786상자를 팔아 34.3%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까지 집계된 맥스의 누적판매량은 330㎖ 병 기준으로 13억 3천만 병을 넘어선다.
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족관(250만ℓ)을 175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맥스의 병을 일렬로 연결하면 29만 6624 km로 만리장성(7865 km)을 18번 왕복, 지구를 7바퀴 이상 휘감을 수 있는 규모다.
월평균 판매량으로 환산해보면 맥스가 출시되 해에는 26만 2431 상자를 판매했다. 하지만 지난해 월 평균 131만 7177 상자를 기록, 4년 만에 월평균 판매량 402%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