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임직원은 21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참배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지엠, 현대아산, 현대유엔아이, 현대경제연구원 등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 정주영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그룹 임직원들은 정주영 회장 묘소 참배에 이어 고 정몽헌 회장 묘소에도 참배했다.
이날 선영에는 19일 북한 김양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통일전선부장 겸임)이 보내온 추모 리본이 다른 화환들과 함께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