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와 직원들이 대지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응원에 발벗고 나섰다.
외환은행 노조는 21일 외환은행 노조뿐만 아니라 외환은행 전국 각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바레 재팬(힘내요 일본)’이란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응원 활동은 이날부터 전국 각 외환은행 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또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범 국민 응원 활동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일본과의 아픈 과거는 뒤로 하고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응원이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