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2일 신세계에 대해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38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내렸다.
박종렬 HMC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00%무상증자와 연간 손익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지난 1~2월 실적은 외형성장 면에서는 양호하지만 대형마트업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같은 실적 악화는 부정적이지만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이며 최근 낙폭 과대로 추가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6월 이후 삼성생명 지분매각을 통해 국내외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